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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x-r125 체인 및 대소기어 교체 후기

잡담

by 잉생 2023. 10. 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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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진짜 달리기 좋은 계절! 지금 당장 나가세요!

0. 그러고보니 이 블로그에 오토바이 구매했던 글을 올렸던가?

 작년에 스쿠터를 처음 타보고 나서, 1년을 딱 탄 후 매뉴얼 오토바이로 갈아탔다. 이에 대한 글을 써야지 생각만 하고 안 썼구나 싶다.

 

 체인 교체가 주요 내용이니까, 스쿠터에서 수동으로 갈아탄 후기를 한 줄로 요약하면

편리함의 스쿠터, 간지&재미의 매뉴얼

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건 다음에 쓰고, 오늘은 gsx-r125를 5천키로쯤 타고 체인을 교체한 후기를 쓴다.

 

1. 우선 요약, 난 부품 및 공임 합쳐서 16만원

 내가 오토바이 동호회도 안 하고, 커뮤니티도 잘 몰라서 그런지 아무리 검색을 해도 알동기의 체인 및 대소기어 교체비용이 안 나오더라.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일단 평점이 좋은 오토바이 가게를 찾아갔다.

 

가격이 제일 궁금하니까 : 대소기어+체인 가격이 14만원에 공임 2만원 해서 16만원에 교체했다.

 

2. 체인 교체하니까 주행이 다르다!

 수동 오토바이 처음 타서 처음엔 진짜 과도한 엔진브레이크를 썼었다. 그래서 그런지 보통 1.5만~2만km쯤 교체하는 체인을 난 1.3만km에 교체하게 되었다. 내가 인수하고 5천키로쯤 탔는데 처음 탔을 땐 이렇게 늘어나있지 않았으니 내 주행이 문제였겠지.

 

 사실 체인이라는게 한순간에 늘어나는게 아니라 조금씩 힘을 받아 늘어나는 거니까 체감을 못했다. 그런데 이번에 체인 바꾸고 타니까, 진짜 다르다. 스로틀을 당기는 것과 오토바이가 움직이는게 일체화 되어있다는게 느껴진다. 이걸 나도 아직 오토바이 짬찌라 정확한 표현을 모르겠는데, 운전이 엄청 부드러운 기분이다.

 

 이젠 엔진브레이크 과하게 쓰지 않는다. 적당한 속도를 대충 체감했다.

 

 교체하기 전에는 n으로 놓고 내리막길을 살짝 내려가보면 '드르르~드르르~'하는 규칙적인 소음이 들린다. 많이 늘어날수록 심해지더라. 난 첨에 엔진이나 바퀴쪽 문젠가 했는데 체인 교체하고 싹 사라진 걸 보면 체인이 어디는 늘어나고 어디는 늘어나지 않으면서 장력 차가 생겨 발생하는 소음이었따.

 

3. 결론

 가격 : 공임 + 부품 = 16만원(부산 녹산에서 교체했음)

 체인이 적당히 늘어나면 체인을 바꾸는게 주행하는데 감이 엄청 좋다. 엔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한데 찾지 못했다.

 

 gsx-r125는 부품값이 싼 편이다. 브레이크 패드는 2만원인가 3만원으로 알고 있다. 정품은 더 비쌀 수도 있지만...? 어쨌든 기어랑 체인보다는 싸다. 나처럼 엔진브레이크를 많이 쓰지 말고 그냥 브레이크를 애용하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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